국내 카드사 10곳 K패스 카드 출시
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10개의 주요 카드사들이 ‘K-패스’ 카드를 출시했습니다.
K-패스는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, 이용금액의 최소 20%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
특히 일반인은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20%, 청년은 30%, 저소득층은 무려 53%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.
뿐만 아니라 K-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뿐 아니라 OTT, 편의점, 이동통신요금, 해외 가맹점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카드사별 혜택 – BC바로패스카드
카드사별로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눈길을 끕니다.
BC카드는 K-패스 카드 발급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6월 말까지 누적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의 15%를 추가로 캐시백 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였습니다.
카드사별 혜택 – K-패스 신한카드
신한카드의 경우 K-패스 환급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% 할인과 간편결제 5%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,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
카드사별 혜택 – KB국민 K-패스 체크카드 / NH농협 K-패스카드
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또한 K-패스의 교통비 환급과 더불어 일상생활 할인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선보였습니다.
한편, 지난달 기준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이용자 분석 결과, MZ세대가 76.2%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, 수도권 거주자가 82.4%에 달했습니다.
이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와 수도권 거주자들에게 K-패스 카드가 매력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.
K-패스 카드의 등장으로 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,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.
카드사들의 K-패스 출시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